사회
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
입력 2019-02-01 09:38  | 수정 2019-02-01 10:54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이슈컷 시작합니다.

[대설주의보]
1월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강원도에 큰 눈이 내렸는데요. 부산엔 올겨울 들어 첫눈이라고 합니다. 출근길 눈 집중 사태에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진다"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독립운동가]
31일, 서울시가 한 독립운동가의 여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여권 사진 속 인물은 조소앙 선생인데요. 조소앙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갑니다. 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대한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조소앙 선생이 손으로 직접 썼던 독립선언서의 초고가 공개됩니다. 우리 겨레의 첫 번째 독립선언인 '대한독립선언서',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평화의 발]
31일 파주, 임진각 '평화의 발' 앞에서 하재헌 중사의 전역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8월, 목함 지뢰사건으로 하 중사는 양쪽 다리를 잃었는데요. 부상 이후, 장애인 국가대표 조정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 중사는 "조정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전역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패럴림픽 조정 금메달리스트'로 불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군인'에서 '운동선수'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하 중사.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그를 응원하겠습니다.

[군 휴대전화]
경기도의 한 육군 부대. 병사들의 손엔 휴대전화가 들려 있는데요. 군대가 맞나 싶으실 텐데, 이곳은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 부댑니다. 국방부는 "오는 4월부터 시범운영 부대를 모든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라는데요. "3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면 '전면 시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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