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발인식…이명희 회장·홍라희 전 관장도 참석
입력 2019-02-01 09:19  | 수정 2019-02-08 10:05

오늘(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 고문은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장녀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누나입니다.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운구차에 관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운구차 앞에서 유가족들이 고인을 향해 묵념하고 있습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오른쪽 두번째)도 고인의 발인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 고문은 1929년생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이자 이건희 회장의 누나로 4남 6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이 고문은 1948년 이화여대 재학 중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과 혼인했고, 슬하에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3남 2녀를 두었습니다.

1979년 호텔신라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 고문은 1991년 삼성그룹에서 계열분리한 전주제지를 현재의 한솔그룹으로 일궈낸 인물입니다.

3남인 조동길 회장에게 2001년 한솔제지 대표이사 자리를 물려준 후에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