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2-01 07:00  | 수정 2019-02-01 07:10
▶ "2차 북미회담 날짜·장소 다음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이르면 다음주 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력한 후보지로는 베트남이 거론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 시설의 폐기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충주 구제역 확진…이동중지·시장폐쇄
경기도 안성의 축산농가 2곳에 이어 충북 충주의 한우농가에서 세 번째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모든 축산농가의 이동을 48시간 중지하고, 3주간 가축 시장을 폐쇄했습니다.

▶ 김경수, 항소장 제출…여야 '전면 대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대책위를 가동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 고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일 의원 망언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싸워 온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됩니다.

일본 자민당 의원은 초계기 갈등을 두고 한국에 대해 "도둑이 거짓말을 한다"는 망언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고속도로 역주행 '3중 충돌'…4명 다쳐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음주 운전으로 추정되는 SUV 차량이 역주행하다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상가에서는 불이 나 10여 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밤부터 미세먼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무척 춥겠습니다.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역에는 밤부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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