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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이식 고민 “동생들 몸에 칼 절대 못대”
입력 2019-01-31 22: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간이식을 고민했다.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는 간암 진단을 받은 이풍상(유준상)이 동생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강열한(최성재)에게 나 하나 살자고 동생들에게 간이식을 부탁할 수 없어”라고 의견을 확실히했다. 간이식만 하면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이풍상의 상태에 강열한은 저라도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풍상은 강열한의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동생들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풍상은 평생 흉터도 안고 살아가야해. 그것도 내 손으로 기저귀 갈아 키운 내 피붙이야”라고 울먹였다.
강열한이 혹시 동생들이 거절할까봐 두려우세요?”라고 묻자 이풍상은 다들 서로 주려고 난릴거야”라고 동생들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강열한은 그럼 말하세요”라며 형제들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게 낫다고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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