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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닐로·숀 사재기 의혹에 “판단 어렵다” 결론
입력 2019-01-31 1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가수 닐로와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 판단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놨다.
문체부는 31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에 '사재기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있어 제한된 데이터만으로 사재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 문체부는 분석한 자료를 수사 기관에 넘길 예정이며, 수사 기관에서 조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닐로와 숀은 ‘지나오다와 ‘웨이 백 홈이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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