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홈쇼핑 작년 영업익 5% 감소…모바일, TV 첫 추월
입력 2019-01-31 18:02 
[사진 제공=GS홈쇼핑]

GS홈쇼핑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373억원으로 전년대비 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기간 취급액은 8.3% 증가한 4조2480억원, 매출액은 2.1% 늘어난 1조73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쇼핑 연간 기준 취급액이 처음으로 TV쇼핑을 넘어서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2조80억원으로 29% 늘었다. 반면 TV쇼핑 취급액은 1조7108억원으로 7.2% 줄었으며, 인터넷쇼핑도 6.4% 감소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고객확대와 미래성장 조성을 꾸준히 실행해온 결과"라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객분석과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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