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2·13합의' 대북 에너지설비 전달
입력 2008-08-08 21:42  | 수정 2008-08-08 21:42
통일부는 "지난해 '2·13합의'에서 합의된 대북 에너지 설비 자재 중 일부를 최근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북한에 환강 600t과 박강판 80t을 전달했습니다.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작년 '2·13합의'에서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 및 불능화에 대한 상응 조치로 중유 100만t에 해당하는 경제·에너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 지원분 20만t 가운데 이번에 전달된자재를 포함해 현재까지 중유 12만 4천t에 해당하는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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