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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외화바로 예금`, `외화바로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9-01-31 15:11 

우리은행은 31일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화바로 체크카드의 외화 이용금액은 외화바로 예금에서 출금된다.
외화바로 예금의 입금통화는 미국 달러(USD)만 가능하다.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해외에서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외화 출금도 가능하다. 해외가맹점 결제와 해외 ATM 출금시 부과되는 대체료와 현찰수수료는 면제된다.
일반적으로 해외가맹점에서 원화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원화 결제액에 적용된 환율을 바로 알기 어렵고 별도의 가맹점수수료가 부과된다. 반면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해외가맹점 사용시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고객은 비용절감 뿐 아니라 외화 현찰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을 줄일수 있다.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국내 원화 결제도 가능하다.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은 별도 등록된 원화계좌에서 출금된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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