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박종철 의원 등 3명 제명 결정
입력 2019-01-31 11:2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 3명을 제명하는 징계안이 결정됐다.
경북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3차 회의를 열고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군의원,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에게 추가 소명을 들은 뒤 기권 없이 6명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
징계안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징계안이 통과되면 박 의원 등 3명은 그 즉시 의원직이 박탈된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3일 미국·캐나다 공무국외 연수 중 현지 가이드의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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