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상남도 교육청, 오늘 교육공무원 4,013명 정기인사 발표
입력 2019-01-31 11:21  | 수정 2019-02-07 12:05

경남도교육청이 오늘(31일) 교육공무원 4,01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강화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앞장설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미래역량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행정기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청의 경우 신설된 미래교육국장에 행정능력과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이국식 창녕교육장을 발탁했으며, 본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한 인재를 해당 부서의 과장으로 임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유·초 교(원)장급 155명, 중등교장급 92명, 유·초 교(원)감급 144명, 중등교감급 76명, 수석교사 16명, 유·초등교사 1,332명, 중등교사 2,198명 모두 4,013명이 승진·전보·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습니다.

통영교육장에는 박혜숙, 김해교육장에 조경철, 하동교육장에 하선미, 사천교육장에 최병헌, 의령교육장에 이남영, 창녕교육장에 홍영원 교장을 임명했습니다.

또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에 이창두, 경남유아교육원장에 이순희, 경남과학교육원장에 유창영 교장을 발령했습니다.

본청 학교정책국 교육과정과장에는 이상락,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장에는 백운현,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장에는 김법곤, 유아특수교육과장에 박해란 씨가 임명됐습니다.

한편, 유·초등 신규교사 인사 발표는 오는 2월 13일에, 중등 신규교사 및 비교과 교사는 2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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