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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오늘(31일) 첫 방송…힙합 새 역사 쓸 新 서바이벌 등장 [M+미리보기]
입력 2019-01-31 10:41 
‘킬빌’ 첫 방송 사진=‘킬빌’
[MBN스타 김솔지 기자] 힙합 서바이벌의 새 역사를 쓸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이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랩 전쟁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공개, 전무후무한 힙합 서바이벌 탄생 예고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첫 배틀부터 탈락자 발생?

31일 대한민국 최정상 래퍼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가 프로듀서가 아닌 참가자로 ‘킬빌에 등장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본 경연은 100% 관객 투표로 진행되며 무대 시작 후 100초 동안 투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 각자의 무대가 끝날 때까지 받은 투표수에 따라 최하위 아티스트가 탈락되는 파격적인 룰을 도입해 잔인한 전쟁을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에 첫 배틀부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최초 방출 래퍼는 누가 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초 집중된 상태다.

# 7배 독해진 입담, 강력한 기 싸움

7팀의 힙합 레전드들이 출동한 만큼 경쟁의 살벌함 역시 7배가 된다. ‘킬빌의 최종 우승을 거머쥔 아티스트는 빌보드 제왕 DJ 칼리드(DJ Khaled)와의 작업으로 빌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때문에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거침없는 돌직구와 차진 디스 랩이 더욱 폭발,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아티스트들의 화산 같은 승부욕으로 7배 독해진 입담과 기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흥미진진할 이들의 경쟁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힙합 판도 뒤집을 레전드 무대의 탄생

이렇듯 힙합의 자존심들은 ‘킬빌을 위해 제대로 이를 갈고 있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하는 이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기존곡과 신곡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상상을 초월할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개개인의 특별한 비장의 무기까지 더하며 ‘레전드 of 레전드 무대를 경신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주시키고 있다.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며 올레tv모바일에서도 매주 목요일마다 동시 방송된다. 2월 중에 MBC PLUS의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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