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월세 미납 해명 후 응원에 감사 “오늘처럼 사랑 느껴본 적 없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정준이 월세 미납 피소 논란에 해명한 뒤 받은 응원에 감사 인사를 했다.
정준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처음 전화에 감사하다고 그리고 2시간이 넘게 계속 오는 전화에 눈물이 흘러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다. ‘준아 계좌번호 보내 지금 보낼게 그냥 가져 정말 많은 분들이”라고 운을 뗐다.
정준은 얼굴도 본 적 없는 분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전화 한 번만 하고 기사를 쓰지란 생각도 들지만 오늘처럼 사랑을 느껴 본 적도 없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봉구야 말자야 우리 매일 매일 웃으면서 산책하자. 너희들이 좋아하는 이 집에서 앞으로도 쭈~~~욱~~^^ 다시 한 번 더 감사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준은 월세 미납 피소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했다.

한 매체는 정준이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210만 원을 납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아 총 3090만 원을 미납해 소송 당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준에게 밀린 월세 2000여 만원과 이자를 지급하고 집을 건물주에게 넘겨주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정준은 SNS를 통해 정확한 기사가 아니다. 아무 일 없이 전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정준의 해명 후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기사를 통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어디서든 응원할게요", "정준씨를 믿는 팬이 많다는 거 꼭 잊지 말아 주세요", "이러면서 한뼘 더 우린 성장하는 거지요. 토닥토닥",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건 이제껏 잘 살아왔다는 거죠. 부럽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
정준은 지난 1991년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정준은 '하면된다', '맛있는 청혼', '백조의 호수', '별난여자 별난남자'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 들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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