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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맨’ 박정진, 전력분석 및 외인 정보 수집 연수
입력 2019-01-31 10:36 
한화 이글스는 박정진에게 구단 업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더 이상 마운드에 서지 않지만 박정진(43)은 ‘이글스 맨으로 남았다.
한화는 지난해 말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된 박정진에 대해 구단 업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진은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전력분석 업무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스프링캠프 종료 후에는 외국인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해외 출장을 떠나 외국인선수 정보 수집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진은 선수가 아닌 다른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하니 또 다른 설렘이 있다. 이번 캠프는 나에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구단에 감사하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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