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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김형준, 동생 김기범 득남 축하 “드디어 나도 삼촌, 조카 바보 되겠다”
입력 2019-01-31 1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그룹 SS501 멤버 겸 배우 김형준이 동생 김기범의 득남을 축하했다.
김형준은 31일 인스타그램에 전역 후 정말 하루 하루를 후회 없게 매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데, 이렇게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행복한 일이 생겼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형준은 아직도 어릴 때의 춤추고 노래하던 내 동생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감회가 새롭습니다”라며 이제는 사랑하는 제 동생 기범이 그리고 세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합니다”라고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새 생명의 탄생을 다들 애정 어린 마음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디어 나도 삼촌! 조카바보 되겠습니다! 기범아 축하단다”라고 삼촌이 된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기범의 아들이자 김형준의 조카의 조그마한 손이 담겨있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앙증맞은 손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김형준 동생 김기범은 30일 결혼 및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기범은 최근 일본에서 사업을 하는 여성과 결혼했으며, 지난 18일 득남했다. 김기범의 아내는 일본 최대 식품 서비스 및 가라오케 체인으로 유명한 기업 회장의 장녀로 일본 현지에서 가방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촌 김형준의 축하에 누리꾼들은 대박… 아기 천사가 드디어. 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해요. 좋은 삼촌 되실거에요”, 기범군의 결혼과 득남을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형준이가 드디어 삼촌이 됐구나. 조카 바보일 듯”, 조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등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형준과 김기범 형제는 가요계 훈훈한 선후배로 활동해왔다. 김형준은 지난 2005년 보이그룹 SS501로 데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동생 기범은 지난 2008년 보이그룹 유키스로 데뷔 후 솔로 가수로 변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랑받다 현재는 알렌킴이란 이름으로 국제 무역 및 공연 기획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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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형준, 기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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