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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이효리에 의상 선물 받아…이런 선배 되고파”…‘2018 MAMA’ 무대 뒷이야기
입력 2019-01-31 09:41 
화사 이효리 사진=MBC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마마무 화사가 이효리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 네 사람이 출연해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졌다.

화사는 ‘2018 MAMA 무대에서 파격적인 레드 컬러의 보디슈트를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화사는 해당 보디슈트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며 스타일리스트는 과하다고 말렸는데 내가 설득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엉덩이 파인 부분을 과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애매할 바엔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의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소화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화사는 처음으로 혼자 모든 걸 준비한 무대였던 만큼 기억을 잃은 것처럼 무대를 했다. 무대 후 대기실에 있는 샤워실에서 울컥했다.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다. 진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 MAMA 이효리로부터 옷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화사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본 이효리가 지인을 통해 옷 선물을 보냈다는 것. 화사는 진짜 (이효리) 선배님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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