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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폭행협박한 최종범, 불구속기소…구하라는 기소유예 ‘복귀 신호탄 쏠까’
입력 2019-01-31 09:41 
구하라 폭행협박한 최종범, 불구속기소 사진=DB(구하라)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불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지난 30일 최종범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다.

쌍방폭행 혐의로 조사받은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종범이 먼저 폭행을 가해 일어난 점이 참작됐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와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최종범의 성관계 동영상 협박 내용과 CCTV가 공개되면서 사건의 심각성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구하라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최종범을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일본 팬미팅에서 올해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열심히 ‘언제나 응원해 ‘힘내라고 격려해준 팬이 있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걱정을 끼쳐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아직도 해결할 일은 남았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복귀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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