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부 지역 눈·비…오후부터 추워져 내일 한파특보
입력 2019-01-31 09:0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남풍이 유입되고, 북서쪽에서는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온도차에 의한 불안정이 강해져 전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전라도 지역은 오후 3시까지, 경상도는 오후 6시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은 아침 9시 이후에 눈이 시작돼 밤까지 이어지면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한파특보가 발표될 전망이다.
31일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5도 등으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전주 1도 ▲광주 2도 ▲제주 6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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