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오늘 출판기념회…"출마선언, 하루 이틀 내 하진 않아"
입력 2019-01-31 08:36  | 수정 2019-02-07 09:05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늘(31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저서 '미래-미래를 보는 세계의 창'의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엽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북핵 이후의 한반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본인이 구상하는 국가 번영의 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유력 주자 중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는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오 전 시장은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 전 시장은 전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2·27 전당대회 룰 관련해 합동연설회 폐지와 TV토론회 확대 등을 공식 제안한 상태입니다.

오 전 시장은 이에 관한 비대위의 입장을 들은 뒤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전 시장 측 관계자는 "비대위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 하루 이틀 내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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