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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우완 불펜 마우어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9-01-31 08:19 
마우어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뒤 적응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불펜 선수층을 더한다.
‘팬크리드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가 우완 브랜든 마우어(28)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MLB.com은 마우어가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우어는 파이어리츠 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마우어는 빅리그에서 6시즌동안 세 팀에서 289경기에 등판, 16승 31패 평균자책점 5.36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442 9이닝당 피홈런 1.1개 볼넷 3.1개 탈삼진 7.9개를 찍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마무리를 맡았다. 42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3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7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즈로 이적했는데, 새로운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 2년간 63경기에 나와 51 1/3이닝을 던졌지만 평균자책점 7.89로 부진했다.
피츠버그는 현재 40인 명단 내 선수 중 마무리 경험이 있는 선수가 현재 마무리인 펠리페 바스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마무리를 맡았던 키오네 켈라 둘 뿐이다. 마우어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험에서 앞서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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