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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신상 ‘뺑반’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9-01-31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상대로 ‘극한직업의 승리다. 신상 ‘뺑반의 맹공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30일 하루동안 56만 422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445만 7,818명.
2위는 쇼박스의 신작 ‘뺑반이 25만 3740명을 끌어 모으며 뒤를 이었다. ‘극한 직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누적관객수는 26만 7997명.
이로써 ‘극한직업은 신작 ‘뺑반과의 대결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며 다가오는 설 황금연휴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이 출연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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