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3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1-31 07:00  | 수정 2019-01-31 07:18
▶ '징역 2년' 법정구속…'당선무효' 위기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도지사직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 김 지사는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 "보복성 판결" vs 야 "윗선 밝혀라"
김 지사의 실형 선고에 대해 민주당은 사법농단 세력의 사실상 보복성 재판이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김 지사의 사퇴 촉구는 물론, 윗선 규명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청와대를 겨냥했습니다.

▶ 트럼프 "북미관계 최상"…회의론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북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비핵화의 회의론을 제기한 미국 정보당국과 언론들을 정면 반박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 '광주형 일자리' 타결…오늘 투자협약식
좌초 위기에 놓였던 '광주형 일자리'가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최종협약안에는 현대자동차가 요구해온 임금 등 근로조건 유지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늘 투자협약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 위기단계 '경계' 격상…확산방지 총력
경기도 안성의 축산농가 2곳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 영동·남부 많은 눈…오전까지 미세먼지
오늘은 강원 영동과 남부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최고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오전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오후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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