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석희 측 "조재범 실형 선고 범행 비해 가벼운 형량"
입력 2019-01-30 15:27 
질문에 답하는 심석희 선수 법률대리인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한국체대) 측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실형 선고에 관해 "범행에 비교해 가벼운 형량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석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30일 전화통화에서 "1심보다 무거운 판결이 선고돼 다행이지만, 범행에 비교해 가벼운 판결이 나와 아쉬운 게 사실"이라며 "심석희가 무차별적인 상습 폭행으로 많은 고통을 받아온 점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수사 중인) 조재범의 성범죄 혐의를 밝히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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