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C 노진혁, 133%인상 첫 억대 연봉…강윤구만 미계약
입력 2019-01-30 15:06 
NC노진혁이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좌완 투수 강윤구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와 2019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내야수 노진혁은 팀내 최고인상률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NC는 30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는 68명 중 강윤구를 제외한 67명과 재계약했다.
노진혁은 지난해 연봉 4300만원에서 연봉 1억원으로 올랐다. 인상률 133%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중에서는 좌완 최성영이 지난해 연봉 2900만원에서 100% 인상된 5800만원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지난해 9000만원을 받았던 좌완 구창모도 1억25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4억3000만원을 받았던 나성범은 5억5000만원으로 FA를 제외한 팀내 최고연봉자가 됐다. 박민우도 6000만원 오른 3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다만 미계약자로 남은 강윤구는 이날 정상적으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동료들과 함께 출국했다. NC는 시즌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하기 위해 같이 간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