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비케어, 국내 EMR 업계 최초로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
입력 2019-01-30 11:32 

유비케어는 사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자문서 시스템을 최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업체가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비케어는 종이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대리점, 의사, 약사 등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기존 종이계약서 20여 종을 전자문서로 대체하면서 업무처리 절차와 시간이 줄고, 전자서명제 도입을 통해 고객정보의 보안성이 높아졌다"며 "물리적 저장 공간비용 절감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전자문서 시스템을 고객샘(고객정보 관리), ERP(매입·매출 관리), UBDMS(발주·납품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전사·대외적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딜러, 총판 등 유통채널로 시스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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