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근황, 운둔 생활 끝 복귀 시동? “활동 방향 고민 중”

[MBN스타 김노을 기자] 오달수가 은둔 생활을 끝내고 조심스럽게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30일 스포츠동아는 오달수가 활동을 조심스럽게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영화관계자들과 만나면서 활동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소속사 이적 등을 포함해 곧 행보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는 최근 절친한 영화계 인사들과 만나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사와는 신중하게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성사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성폭력 관련 의혹에 휘말렸다. 연극배우 엄지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오달수는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오달수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과거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여론의 비난이 잦아들지 않자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