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예기획사 대표 낀 마약사범 적발
입력 2008-08-07 17:08  | 수정 2008-08-08 08:53
연예기획사 대표가 낀 마약사범 23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강원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중간판매책인 38살 구 모 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판매총책 45살 전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판매 총책인 전 씨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필로폰 150g을 서울, 경기, 수원 등의 투약자들에게 판매 및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특히 마약 공급 및 투약 혐의로 검거된 모 연예기획사 대표 권 모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과도한 양의 필로폰을 몰래 투약해 병원치료를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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