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건설, `토탈 스마트홈` 구현 위해 전자·IT 업계와 맞손
입력 2019-01-29 11:07 
더샵 Cloud - SmartThings 플랫폼 연동 도식도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IoT 플랫폼을 연계한 '토탈 스마트홈'을 구현한다고 29일 밝혔다.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기기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플랫폼인 '더샵 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SmartThings로 명명된 최적화된 스마트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럴 경우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 내 조명·가스·난방 등 홈IoT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TV·로봇청소기·세탁기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삼성전자 SmartThings가 결합되면 고객들이 한층 더 여유롭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 아파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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