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 기대지수 7년 7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08-08-07 14:23  | 수정 2008-08-07 18:57
소비심리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7년 7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84.6으로 석 달째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으며, 이는 지난 200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소비자 기대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 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소비를 줄이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현재 경기와 생활을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59.2를 기록해 전달보다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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