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체대 교수 '제자 실업팀 입단' 수뢰
입력 2008-08-07 11:28  | 수정 2008-08-07 11:28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제자들을 실업팀에 입단하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실업팀 관계자나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한국체육대학 육상투척부 교수 48살 홍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홍 씨는 지난 2003년 모 시청 육상팀 감독으로부터 제자 A군을 입단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1천만 원을 받는 등 5명의 학생을 실업팀에 입단시키며 사례비 명목으로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홍 씨는 지난 2005년 한국체육 고등학교 소속 B 선수를 특기생으로 입학시켜 주는 대가로 B 선수의 아버지로부터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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