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첫 여성 주한 미국대사 다음 달 부임
입력 2008-08-07 10:18  | 수정 2008-08-07 10:18
미 국무부는 최근 미 의회 상원 인준 절차를 마친 캐슬린 스티븐스 차기 주한 미국대사 예정자가 다음 달 말에 부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한미 수교 이후 처음으로 여성 주한 미국대사가공식 탄생합니다.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차기 주한 미국대사에 지명된 스티븐스 국무부 동아태국 선임고문이 지난 1일 상원 인준 절차를 마침에 따라 조만간 신임장을 제정, 주한 미국대사로 공식 임명할 예정입니다.스티븐스 차기 주한 미국대사 예정자는 오는 8일 한국언론 워싱턴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한미동맹관계 강화방안, 북핵문제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한 입장과 주한 미국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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