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사들, 은행권에 FX거래 '도전'
입력 2008-08-07 10:18  | 수정 2008-08-07 10:18
증권업계가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이 거의 독점해온 외환선물거래, FX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FX거래는 외환선물거래의 일종으로 일정액의 증거금을 예치해두고 통화의 움직임을 예상해 특정 통화를 사고파는 행위로, 자통법이 시행되면 증권사도 취급 가능해집니다.FX거래는 규정상 은행, 종합금융, 선물 등의 면허가 필요해 증권업계에서는 현재 종합금융면허가 있는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합금융 2곳만 취급하고 있는데, 최근 굿모닝·키움·미래에셋·대우 등이 사업성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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