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리타니에서 네 번째 군사쿠데타가 발생해 군부가 대통령 궁을 장악하고 나서 작년에 선출된 압달라히 대통령과 총리, 장관 등을 체포하고 구금했습니다.모리타니는 지난 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이번까지 모두 네 차례 쿠데타가 발생했습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군부에 즉각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를 존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아랍연맹도 모리타니의 쿠데타를 비난하면서 조만간 평화안보위원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유럽연합도 원조정책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군부쿠데타 세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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