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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활동 중단 선언 “불화설·해체 NO‥리더 오노사토시 의견 존중”
입력 2019-01-28 09:23 
아라시 활동중단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일본 그룹 아라시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27일 아라시는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오는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라시는 기자회견을 열어 오노 사토시가 지난 2017년 6월 중순, 멤버들이 모두 모아 '나는 아라시로서의 활동을 일단 끝내고 싶다. 자유롭게 생활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를 나가는 것도 아라시를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 2021년에는 연예 활동을 쉬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불화설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켰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5명이어야 아라시”라며 리더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전했다.

사쿠라이 쇼는 해체가 아니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중학교 때 만나서 23~24년을 함께한 소중한 친구다. 전원이 납득하는 형태를 찾아야 했다. 오노의 생각을 이해한다”고 말하며 재개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한편 아라시는 올해 데뷔 20주년으로, 오는 4월 도쿄돔, 나고야 돔 등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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