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정문 앞에서는 1천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KBS 사수와 방송장악 규탄을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530여 개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집회에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네티즌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감사원의 정연주 KBS 사장 해임요구를 규탄했습니다.민주당에서도 정세균 대표 등 40여 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여해 감사원의 '청부감사'를 통한 이명박 정부의 반역사적인 언론장악 의도를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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