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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린 컬킨→맥컬린 맥컬린 컬킨 컬킨 개명…”투표로 결정”(`옥탑방의 문제아들`)
입력 2019-01-26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맥컬린 컬킨의 개명 소식이 알려져 뒤늦게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방송에 이어 26일 재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인기를 끈 할리우드 스타 맥컬린 컬킨의 개명 후 이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어려워하는 출연진에 제작진은 ‘유상무라는 힌트를 던졌고, 이에 송은이가 맥컬린 맥컬린 컬킨 컬킨”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KBS2 ‘개그콘서트 속 유상무의 ‘유상무 상무에서 힌트를 얻은 것.
맥컬린 컬킨의 믿기 힘든 개명 소식은 전 세계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맥컬린 컬킨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개명 소식을 알렸다. 맥컬린 컬킨은 내 새로운 미들 네임이 결정됐다. 여러분들의 투표로 결정됐다”며 2019년 부터 내 새로운 법적 이름은 ‘맥컬린 맥컬린 컬킨 컬킨이다. 느낌이 좋다”라며 미들 네임을 카슨에서 맥컬린 컬킨으로 바꿀 것이라 알렸다.
맥컬린 컬킨의 풀 네임은 맥컬린 카슨 컬킨으로, 맥컬린 컬킨은 자신의 미들 네임인 ‘카슨이 마음에 안들어서 개명 투표를 한 것이라고.
맥컬린 컬킨의 개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 이상해”,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인가요?, 사랑하는 사랑하는 온곡 온곡 초등학교 초등학교”, 라따라따아라따”, 간장공장공장장인가”, 이름 가지고 웃으면 안 되는데 너무 웃겨”, 팬들한테 속은 거 아냐? 혼자 속은 거 모르는 거 아니냐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맥컬린 컬킨은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약물 중독, 부모의 이혼 등으로 슬럼프를 겪은 맥컬리 컬킨은 최근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다시 소통을 시작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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