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륙 곳곳 한파주의보…아침까지 동해안 눈
입력 2019-01-26 09:51  | 수정 2019-01-26 10:49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주말 동안 많이 춥다고요?

<한파주의보>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전북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주말 아침 무척 강한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6.3도, 대관령 영하 16도까지 떨어졌고, 대구와 광주도 영하 3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2>주말 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는 보이는 기온보다 더 낮을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2도에 머물겠고,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의 눈은 오늘 아침까지 1cm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는데요. 내일 밤 중부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서울 등 중부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만큼 주말 동안 화재 예방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호남 서해안과 제주를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도, 대전 4도, 남부지방도 4~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내일 낮부터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르겠고, 월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