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여파로 6월 소매판매액이 큰 폭으로 둔화됐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금액은 20조 1,14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 증가했습니다.이는 지난달의 10.1%에 비해 3.3%p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 12월의 3.5% 이후 최저치입니다.특히 물가상승분을 뺀 불변금액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감소했습니다.불변기준 소매판매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1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며, 하락폭으로는 통계청이 불변기준 통계를 작성한 2005년 1월 이후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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