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사 사이버 독도지점에 고객 '북적'
입력 2008-08-06 10:03  | 수정 2008-08-06 10:03
독도 수호 열기가 높아지면서 개설 6년째를 맞은 사이버 독도지점이 '애국 고객'으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현대증권이 2002년 9월 업계 처음으로 만든 사이버 독도지점은 실존하지 않고 국민과 우리· 신한은행 등 12개 제휴 금융기관을 통해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위한 사이버상 지점입니다.이 지점의 계좌는 2005년에 처음으로 3만 개를 돌파한 이후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5만 1천여 개에 달하며, 월평균 거래대금도 2005년 약 1천억 원에서 3년 만에 3천억 원으로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현대증권은 이달부터 3개월간 '독도사랑 이벤트'를 통해 신규 1계좌당 1천 원씩 독도수호기금으로 적립해 고객 명의로 전달하고, 최대 3개월간 온라인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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