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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아내 편 들어주는 중…母 가출한 적도”
입력 2019-01-24 21:35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 편을 많이 들어주고 있다며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아영은 시아버지의 노래로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자 아이 공부하니까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오정태는 아버지에게 손녀 공부할 때 왜 노래를 불렀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정태 아버지는 TV도 못보고 노래는 하고 싶고 그래서 나 혼자 부른 거다. 처음엔 광주에서 살던 게 생각이 나서 참 좋기도 하고 그랬는데, 같이 살다보니 불편하다”며 웃었다.

모니터를 하던 백아영은 (시부모와) 함께 살면서 가장 불편한 건 생활습관이나 패턴이 달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오정태는 지금 저희 어머니가 3주간 같이 살면서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 제가 아내 편을 많이 들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가 가출한 적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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