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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취준생 김태준, JYP 입사 벽 뚫고 눈물.. 박진영 “똑똑한 지원자”
입력 2019-01-24 2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슈퍼인턴 취준생 김태준이 첫 번째 인턴으로 뽑혔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인턴에는 박진영이 기획사 JYP 엔터테인먼트 인턴을 공개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JYP 회사에 대한 관심보다 아이돌 트와이스만 언급하는 지원자들 때문에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이때 다음 참가자로 김태준이 등장했고 똑부러지는 자기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작년 6월부터 취업 준비를 해왔던 취준생 김태준은 JYP 회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온 데다가 아이돌 문화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도 있었다. 경영지원 파트에 지원한 김태준은 회사와 아티스트의 의견이 다를 때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도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박진영은 경영지원 쪽 업무를 하실 분 치고는 정말 많이 알아요. 평상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게 느껴져요”라며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인턴으로 채용하고 싶습니다”라고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합격증을 받아든 김태준은 취업 준비를 하며 느꼈던 설움 탓인지 눈시울을 붉혔다. 김태준은 합격하겠다고 하고 왔는데 진짜 됐네요”라고 감동했다. 김태준이 나간 후 박진영은 너무 똑똑해요”라고 그의 수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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