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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김인혁, 오늘(24일) 퇴원…4주 뒤 재활 시작
입력 2019-01-24 18:31 
지난 15일 삼성화재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은 김인혁이 24일 퇴원, 한 달 뒤 재활에 나선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한이정 기자] 한국전력 레프트 김인혁(24)이 수술 후 퇴원했다. 4개월 뒤에야 배구를 할 수 있다.
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상대로 우리카드와 맞붙는다.
경기 전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김인혁의 소식에 대해 전했다. 김인혁은 지난 15일 삼성화재전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고, 오른쪽 비골 골절 및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부상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인혁이가 오늘(24일) 퇴원했다. 그러나 골절로 통깁스를 하고 있다. 4주가량 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2월 8일에 실밥을 제거하고 한 달 뒤 재활에 들어간다. 배구는 4개월 뒤부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인혁의 빈자리는 신으뜸과 공재학이 채우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신으뜸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우리카드전 시즌 상대 전적이 0승 4패로 좋지 않다. 우리카드와 만나면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가 유독 흔들린다”며 신으뜸이 공재학보다 신장은 작아도 수비가 좋아 으뜸이로 연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외인 선수가 없어도 충분하니까 자신 있게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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