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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이선균 덕에 ‘화차’ 만들 수 있었다”
입력 2019-01-24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구석1열에서 배우 이선균과 변영주 감독의 우정이 공개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인간다운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영화 ‘화차와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대해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차의 출연배우 이선균과 장항준 감독, 경제학자 우석훈 교수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화차의 제작 과정에 대해 ‘발레교습소 이후로 망한지 6-7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었다. 심지어 스릴러라는 장르는 첫 연출이었다. 그래서인지 ‘시나리오는 좋으나 감독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투자 받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제작비가 여유롭지 못해 배우들에게 개봉 후 출연료를 지급하겠다고 부탁했다”라고 주연 배우였던 이선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선균은 변영주 감독님이 영화를 준비해 온 힘든 과정을 알고 있었기에 출연료보다 영화 촬영을 시작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라며 변영주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변영주 감독은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해준 덕분에 ‘화차라는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선균과 함께한 ‘방구석1열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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