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사카-크리토바, 호주오픈 결승서 맞붙는다
입력 2019-01-24 17:07 
일본 오사카 나오미가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호주 멜버른)=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오사카 나오미(일본·세계랭킹 4위)가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 메이저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를 상대할 이는 페트라 크비토바(체코·6위)다.
오사카는 24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7위)를 2-1(6-2 4-6 6-4)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사카는 메이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오사카의 결승 상대는 크비토바다. 크비토바는 앞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다니엘 콜린스(미국·35위)를 2-0(7-6<2> 6-0)으로 꺾었다.
윔블던에서만 두 차례 우승(2011, 2014)하며 잔디 코트의 강자로 불린 크비토바는 호주 오픈에서는 2012년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친다.
크비토바와 오사카는 이번 호주 오픈 결승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다.
체코 페트라 크비토바가 사상 첫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호주 멜버른)=AFPBBNews=News1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