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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 조정석 “생애 첫 악역,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다”
입력 2019-01-24 16:41 
‘뺑반’ 조정석 사진=㈜쇼박스
[MBN스타 김노을 기자] ‘뺑반 배우 조정석이 첫 악역 연기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뺑반의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자리에는 한준희 감독과 배우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 염정아,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악역 정재철이라는 인물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묘사가 잘 되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악역 연기에 대해 악역이지만 아주 나쁘고 위험하게 느껴지기보다 이상한 인물로 보이고 싶었다. 그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재철은 결국 자기 생존을 위한 방식이 나쁘게 표출되는 사람”이라며 살기 위해서 위험한 상황까지도 초래한다는 성격이라는 걸 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체이싱도 거의 다 소화를 했는데, 악역과 액션까지 다 선보일 수 있었던 작품이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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