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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박세리, 2020 도쿄올림픽서 골프대표팀 지휘
입력 2019-01-24 16:34  | 수정 2019-01-28 10:14
최경주와 박세리가 2020 도쿄올림픽 한국 남녀 골프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AFPBBNews=News1,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골프 남녀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최경주(49)와 박세리(42)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골프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를 위해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
최경주와 박세리 감독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남녀 대표팀을 맡게 됐다.
당시 골프 여자의 박세리 감독은 후배들을 이끌며 박인비의 금메달 수확을 도왔다. 금메달이 확정된 뒤에는 박인비와 함께 포옹을 하며 흘려 화제가 됐다.
박세리 감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5승 포함 25승을 거두고 2016년 현역 은퇴했고 LPGA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최경주 감독 또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회 우승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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