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
입력 2019-01-24 15:33 
24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열린 2019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구찬 NH 농협캐피탈 대표, 박규희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김...

농협금융그룹은 24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간부 100여 명과 함께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손익 목표 1조5000억원 달성 등을 강조하며 NH농협은행 등 8개 자회사 대표와 경영협약도 맺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참석자들과 함께 ▲자본효율성 제고와 자산·부채 재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 ▲경영인프라 개선과 미래지향적 내부 혁신 ▲미래 금융환경에 요구되는 금융인의 DNA ▲금융회사 성장기반 강화에 필요한 자세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그는 또 "농협금융은 이미 우수한 경영인프라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데이터에 대한 대응능력(literacy)과 글로벌에서의 진취성(Initiative)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촘촘한 소비자 보호 등에 농협금융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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