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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사업구조 재편 및 신규사업 집중…시장 트랜드 선도기업 돼야"
입력 2019-01-24 15:31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최근 사업구조 재편 및 해외 신규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 트랜드를 선도하는 업계 선두 주자로 나서겠다는 목표다.
FSN은 지난 2017년 대기업·외국계 광고 대행사를 제외하고 독립 광고 대행사 중에선 유일하게 광고 취급액 기준 국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마케팅 대행 전문회사 '애드쿠아'를 비롯해 빅데이터 기반 추천 솔루션 기업 '레코벨' 등의 인수가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방위적 사업 확장 및 실적 성장에 기여한 덕분이다.
회사 측은 최근까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총 6개국에 진출해 20여 개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디지털 마케팅의 전 방위 밸류 체인을 통합하고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겠다는 방침이다.
FSN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3년 연 평균 약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지속해 온 FSN은 지난해 역시 국내 성공 솔루션과 플랫폼을 글로벌로 확장한 크로스 보더 사업의 활발한 진행 아래 역대 최대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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