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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강성태 "밴쯔 부러워…공부 잘해도 밴쯔 못 이긴다"
입력 2019-01-24 14:45  | 수정 2019-04-24 15:05

'공부의 신' 강성태가 유튜버 밴쯔에 대한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학벌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가수 박준형은 게스트로 출연한 강성태의 가슴에 달린 빨간 명찰을 보고 "혹시 나오신 대학이 해병대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강성태는 "예전에 장기하 씨 닮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명찰이라도 달아야겠더라"며 "그래서 군대 때 쓰던 명찰을 달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박수홍이 강성태에게 "학벌이 밥 먹여주는 것 같냐"라고 묻자, 강성태는 "오늘 한 마디도 안 해도 될 것 같다. 학벌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성태는 "공부 잘해도 소용없다. 밴쯔를 개인적으로 아는데, 지금 구독자 305만명이지 않냐"라며 "나는 공부를 알려주는 개인 방송을 하는데 75만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하버드가 와도 밴쯔는 못 이긴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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