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홈쇼핑, `방송 꿈나무` 육성 위해 1억원 지원
입력 2019-01-24 14:40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하이 키즈(H!-Kids) 어린이 방송 캠프 지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소외계층 어린이들 방송 교육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하이키즈(Hi-Kids) 어린이 방송 캠프' 사업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소외계층 어린이와 현대홈쇼핑 협력사 임직원 자녀 200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컨텐츠 기획안 작성, 촬영, 편집 등 부문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크리에이터(미디어컨텐츠 창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이 지난해 실시한 '2018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희망직업에 '유튜버'가 5위에 올랐다. 2006년 조사를 시작한 후 '유튜버'가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었다.
[강인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