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대, 베트남서 한국어·태권도 등 교육봉사 진행
입력 2019-01-24 14:34 
중앙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베트남 후에대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교내 사회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베트남 후에시(市)에 있는 후에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발된 재학생 20명은 한국어를 비롯해 태권도와 K-POP, 한국음식, 전통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노영돈 사회봉사단장은 "베트남에서 한국기업의 수출기여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안다"며, "우리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훗날 양국 간의 외교적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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